오세훈 "중동發 '물가공포' 확대…생활비 낮추고, 경영안전망 구축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중동발(發) 고유가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안전망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쟁은 물리적으로 저 멀리 있지만, 물가 공포는 바로 이 골목에 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중동발(發) 고유가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안전망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쟁은 물리적으로 저 멀리 있지만, 물가 공포는 바로 이 골목에 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 해상 물류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피해는 물론 생활 물가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위기는 언제나 가장 낮은 곳, 가장 약한 고리부터 파고든다"며 "지금 이 순간, 주유소 앞에서 깊은 한숨을 쉬는 시민이 있고, 오른 재룟값에 메뉴판을 고쳐 쓰는 소상공인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물류비 폭등에 수출길이 막막해진 중소기업의 절박한 목소리도 들린다"며 "숫자로 나타나는 지표보다 무서운 것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물가 공포'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세 가지 처방을 즉각 실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오 시장은 "먼저 전방위 물가 관리 체계를 즉시 가동한다"며 "에너지 가격 상승이 공공요금·생필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겠다. 대중교통 운행 확대 등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안전망도 강화한다"며 "수출입 기업에 물류 바우처·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긴급 금융지원과 지방세 유예로 유동성 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민관합동 비상대책회의를 상설화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지체 없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위기의 파고가 높을수록, 서울시의 둑을 더 높이겠다"며 "시민의 일상을 흔드는 모든 위협을 끝까지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ke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청주 카페 알바생 父 "합의금 550만원 못 돌려받아…딸 잃을까 걱정"
- "1.4억 주택, 360억원에 매도"…52년 만에 250배 차익 낸 유명인 '깜짝'
- 6년 전 '김부겸의 아내입니다' 눈물의 편지 쓴 부인…金 "평생 죄인"
- "바지는 골반 밑 살짝만, 간곡히 부탁"…병원 주사실 뜻밖 공지문
- "PT 안 끊고 샤워만 하면 양아치?…헬스장 회원 뒷담화 한 트레이너
- 오영실 "부부싸움 중 '잡놈이랑 놀다 왔다' 했더니 남편 물건 던지며 광분"
- 아들 안은 에릭에 전진·앤디…신화 유부 멤버, 이민우 결혼식 부부 동반 총출동
- 전소미, 수천만원대 명품 액세서리 분실에 허탈 "눈물…내 가방 어디에도 없어"
- "8살 차 장모·사위, '누나 동생' 하다 불륜…처제랑 난리 난 사례도"
- '국힘 오디션 심사' 이혁재 "'룸살롱 폭행' 10년전 일…날 못 죽여 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