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기름값 담합' SK에너지 등 4개 정유사 압수수색

성가현 2026. 3. 23.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 관련 유가를 담합한 혐의를 받는 SK에너지 등 4개 정유사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4개 정유사와 이들을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 한국석유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대상
정유사, 미국-이란 전쟁 틈타 유가 담합한 혐의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검찰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 관련 유가를 담합한 혐의를 받는 SK에너지 등 4개 정유사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4개 정유사와 이들을 회원사로 둔 사단법인 한국석유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유가 급등과 관련해 일부 주유소를 공개 비판한 지 6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맞춰 자신의 SNS에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이득을 챙기는 일이 없도록 국민 여러분의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만약 제도를 어기는 주유소 등을 발견하신다면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 주시라”고 말한 바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또한 지난 6일 국민의 고통을 폭리의 기회로 삼으려는 반칙과 담합을 ‘반사회적 중대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대검찰청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성가현 (kiw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