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거래액 10억”…29CM에 몰리는 신생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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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29CM의 정례 기획전 '이구패션위크' 참여 브랜드 수가 올해 처음으로 1000개를 넘어섰다.
여성 패션 플랫폼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하면서 신생 패션 브랜드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29CM에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 '오르'는 판매를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달성했다.
신진 브랜드인 '파르벵'도 29CM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루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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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이상’ 브랜드도 전년보다 70%↑
선발매 전략 주효·카테고리 확장
![[29CM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ned/20260323111901033nxez.jpg)
무신사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29CM의 정례 기획전 ‘이구패션위크’ 참여 브랜드 수가 올해 처음으로 1000개를 넘어섰다. 여성 패션 플랫폼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하면서 신생 패션 브랜드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졌다.
23일 29CM에 따르면 이구패션위크가 시작된 9일부터 15일까지 여성 패션 카테고리의 전체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행사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1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한 브랜드 수는 70% 이상 늘었다. ‘108파운드’, ‘토아베’ 등 입점 1년 미만의 신생 브랜드가 포함됐다. 론칭 3년차 브랜드인 ‘포에토’는 9일 하루 거래액이 10억원을 넘었다.
고물가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성과다. 지난해 패션업계에서는 유니클로, SPAO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SPA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의류·신발에 대한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14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29CM 관계자는 “고객이 선호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상품을 선발매 형태로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29CM는 지난달에도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상품을 선발매 형태로 공개하며 높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지난달 29CM에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 ‘오르’는 판매를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달성했다. 신진 브랜드인 ‘파르벵’도 29CM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루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찍었다.
29CM의 기획전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지도가 낮은 신생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고객 접점을 늘리고, 노출을 확대하기 위해 상위 플랫폼을 찾는 영향이다. 29CM는 신생 브랜드의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자처하며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3000억원이다. 경쟁사인 W컨셉(6500억원)과 격차를 약 2배 수준까지 벌렸다.
29CM는 무신사에 인수된 이후 25~39세 여성을 타깃으로 한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또 다른 성장축으로 홈·리빙 카테고리를 키우고 있다. 견고한 패션 부문 성장세를 기반으로 영역을 넓히는 전략이다. 올해는 첫 번째 오프라인 패션 매장도 열 계획이다.
29CM관계자는 “카테고리를 넓히면 핵심 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란 시각과 달리, 패션에서 홈으로 범주를 넓힌 뒤 고객 체류 시간과 구매 빈도가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SS 시즌에 접어드는 만큼 패션 브랜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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