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석탄박물관 유물 기증 늘어…콘텐츠 확충 기대

이상학 2026. 3. 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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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의 석탄박물관에 석탄산업과 관련한 유물 기증이 이어지면서 전시 콘텐츠 확충과 운영 활성화가 기대된다.

23일 태백시에 따르면 석탄박물관은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총 45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태백시는 기증 유물을 활용해 상반기 중 소규모 전시 코너를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박물관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유물 기증 문화 확산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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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의 석탄박물관에 석탄산업과 관련한 유물 기증이 이어지면서 전시 콘텐츠 확충과 운영 활성화가 기대된다.

암석 활용 조형물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태백시에 따르면 석탄박물관은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총 45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전년 기증 실적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증가다.

기증 유물은 국내 유일 가행 탄광인 경동 상덕광업소의 안전모와 안전화, 기계장비 등 광부용품을 비롯해 동원탄좌와 강원연료공업 관련 갱내 도면과 수첩, 현판 등 산업사 자료가 포함됐다.

태백석탄박물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개인이 소장해 온 광물과 과거 태백 관광상품으로 제작된 '미리내돌' 등도 함께 기증됐다.

태백시는 기증 유물을 활용해 상반기 중 소규모 전시 코너를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박물관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유물 기증 문화 확산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기증 유물은 보존 처리를 거쳐 후세에 남길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부 의상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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