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시그넷, 일체형 초급속 충전기 출시…최대 400㎾ 출력

강태우 2026. 3. 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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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전기차 충전기 업체 SK시그넷은 400㎾(킬로와트) 일체형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밀도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파워 모듈과 고효율 전력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높인 차세대 모델이다.

신모델은 최대 400㎾ 출력을 구현하고 96.5%까지 전력 효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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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400㎾ 일체형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SK시그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SK그룹의 전기차 충전기 업체 SK시그넷은 400㎾(킬로와트) 일체형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밀도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파워 모듈과 고효율 전력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높인 차세대 모델이다.

SiC는 기존 실리콘 대비 고전압·고온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로, 전기차 충전기와 전력 변환 장치의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신모델은 최대 400㎾ 출력을 구현하고 96.5%까지 전력 효율을 달성했다. CCS1과 테슬라 충전 규격 NACS를 모두 지원하고, 액체 냉각 방식의 수냉식 케이블을 적용해 고출력 충전 환경에서도 케이블 무게를 줄여 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SK시그넷은 400㎾ 일체형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초도 생산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미국에서는 이미 양산을 개시했으며, 유럽 시장에도 올해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및 유럽 시장으로의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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