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넷플릭스 휩쓸었다…‘BTS 컴백 라이브’ 77개국 1위

서현희 기자 2026. 3.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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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열고 약 3년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빅히트뮤직/넷플릭스 제공

지난 21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생중계된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이 77개국에서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23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전날(22일) 기준 77개국에서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영국 등 77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오르지 못한 나라는 바하마(2위), 체코(2위), 도미니카공화국(2위), 케냐(2위), 과들루프(2위)였다. 가장 낮은 순위는 뉴질랜드에서 기록한 3위였다. 플릭스 패트롤에서 집계하는 모든 국가에서 3위 안에 들었다.

북미 지역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중동 등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대부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무료로 진행된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생중계됐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전 세계로 송출한 최초의 라이브 음악 이벤트이기도 하다. 주최 측인 하이브는 이날 공연을 보기 위해 10만4000여명이 모였다고 집계했다. 판매 앨범은 출시 직후 88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서현희 기자 h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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