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슈글즈, 핸드볼리그 여자부 개막 1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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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연고로 한 여자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가 핸드볼 H리그에서 개막 16연승을 내달리며 정규리그 1위 확정을 눈 앞에 뒀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SK 슈글즈가 강원 삼척시청을 25-18로 꺾었다고 23일 밝혔다.
SK 슈글즈는 또 지난 2011년 핸드볼리그가 창설한 이후 여자부로는 처음으로 정규리그 전승 가능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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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SK 슈글즈가 강원 삼척시청을 25-18로 꺾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시즌 개막 후 16전 전승을 기록한 SK 슈글즈는 남은 5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다.
SK 슈글즈는 또 지난 2011년 핸드볼리그가 창설한 이후 여자부로는 처음으로 정규리그 전승 가능성도 높였다.
SK 슈글즈는 연승 행진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2위 삼척시청과 정규리그 3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해 남은 중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이변이 없는 한 전승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핸드볼리그에서 남녀부를 통틀어서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친 것은 2018~2019시즌 남자부 두산이 20전 전승을 거둔 게 유일한 기록이었다.
SK는 지난 시즌에도 개막 후 19연승까지 질주했으나 20번째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에 덜미를 잡혀 정규리그 전승을 달성하지 못했었다.
SK 슈글즈는 이날 강경민(7골)과 김하경(6골), 최지혜(5골) 삼각 편대가 공격을 주도하고 윤얘잔(3골)과 강은혜, 송지은(이상 2골)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삼척시청을 손쉽게 제압했다.
전반 초반 강경민과 최지혜, 김하경의 득점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은 SK 슈글즈는 전반 종료 6분여를 남기고 10-5, 5골 차까지 달아난 뒤 점수 차를 유지하며 13-8로 전반을 마쳤다.
SK 슈글즈는 후반 초반 삼척시청 긴조아리사에게 연속 실점하며 15-13, 2골 차까지 쫒겼지만 후반 8분께 강경민의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김하경, 최지혜, 윤예진 등이 연속 7골을 퍼부으며 삼척시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그 사이 골키퍼 박조은은 결정적인 슈퍼 세이브를 수 차례 선보이며 삼척시청의 득점을 막아냈다.
경기 종료 9분여를 남기고 9골 차까지 달아난 SK 슈글즈는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하며 7골 차 승리를 챙겼다.
SK 슈글즈의 골키퍼 박조은과 홍예지는 각각 50%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박조은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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