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이진숙 보궐 출마? 한동훈 “국민이 어떻게 보겠나”

유영재 기자 2026. 3. 23.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을 두고 "당이 어떻게 국민에게 비칠지에 대해 하나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23일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와이티엔(YTN)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주호영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이 공천 배제(컷오프)된 데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지지자 및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을 두고 “당이 어떻게 국민에게 비칠지에 대해 하나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23일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와이티엔(YTN)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주호영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이 공천 배제(컷오프)된 데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진행자가 ‘이 전 위원장이 재보궐 선거 때 배지(의원)로 보내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컷오프된 사람을 의원으로 보내는 게 앞뒤가 안 맞는 얘기 아니냐”며 “숨기지 않고 ‘윤어게인’을 하는 분인데, 그분을 선거에 앞장세우면 (국민의힘이) ‘이 당을 사당화하겠다는 생각만 있는 건 아닌가’라고 국민들이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재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어디가 (선거 지역구로) 나올지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성급할 것 같다”고만 말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정권 시절 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 계획서’에 대해서는 “범죄”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위해서 북한으로 수백만달러의 돈이 간 건 판결에서 다 나온 얘기”라며 “대통령이 피고인인 사건을 권력이 나서서 공소 취소하는 건 직권남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국정조사에 자신을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의원 180명인지 200명인지 다 나와서 저와 얘기하자”면서 “누가 감옥 갈 사람인지 한 번 보자. 이재명인지 저인지”라고 했다.

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