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홀 김효주의 마법에 놀란 코르다 3퍼트 보기...김효주, 시즌 첫 우승으로 통산 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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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정상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LPGA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 이미향에 이어 김효주의 우승이 이어지면서 LPGA투어 한국 선수 우승은 작년(4승)을 뛰어넘을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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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정상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LPGA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1타차로 제친 김효주는 이번 시즌 들어 세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신고하며 쾌조의 시즌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포드 챔피언십을 제패한 뒤 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보탠 김효주는 통산 8승 고지에 올랐다. 김효주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다. 이번 시즌 이미향에 이어 김효주의 우승이 이어지면서 LPGA투어 한국 선수 우승은 작년(4승)을 뛰어넘을 발판을 마련했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내리 선두를 달린 끝에 우승했다. 이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지난해 LPGA투어에서 세 번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김효주로선 2023년 어센던트 LPGA 베네피팅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에 이어 두 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이날 코르다에 5타나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면서 우승은 떼어놓은 당상으로 보였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선 코르다의 추격이 매서웠다. 코르다는 10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포함해 5타를 줄이면서 제자리를 걸었던 김효주를 따라붙었다.
매치 플레이처럼 앞서거니 뒤서거니 각축전을 벌이던 둘의 승부는 17번 홀(파3)에서 갈렸다. 1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김효주는 티샷한 볼이 그린을 훌쩍 넘어 러프에 떨어졌다. 코르다는 그린에 볼을 올려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역전당할 위기에서 김효주는 기가 막힌 웨지샷으로 홀 1m 옆에 볼을 떨궈 가볍게 파를 지켰다. 코르다는 8m 버디 퍼트를 짧게 치더니 1m 파 퍼트마저 놓치고 말았다. 김효주는 1개 홀을 남기고 2타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앞서 13번 홀(파3)에서도 그린을 벗어났지만 웨지샷으로 핀을 때리며 파를 지킨 김효주의 쇼트게임이 승부를 가른 셈이다.
우승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도 김효주는 “힘든 하루였다. 두 번 모두 파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13번 홀은 운이 따랐다. 17번 홀에서는 쇼트게임에 자신이 있어서 잘하면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환하게 웃었다.
개막전에서 우승한 뒤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대회를 모두 건너뛰어 6주 동안 쉬었던 코르다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 사냥에 실패, 1타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코르다는 이날 3타를 줄였다.
최종일 5언더파 67타를 몰아친 김세영과 3언더파 69타를 때린 임진희가 공동3위(11언더파 277타), 4타를 줄인 유해란이 공동 5위(10언더파 278타)에 올라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진입했다.
권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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