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 들고 아스널 쫓아간다 선언…과르디올라 감독 "한 경기 덜 했다, 리그 판 뒤집어보겠다"

김태석 기자 2026. 3. 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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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아스널을 꺾고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ESPN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9점을 앞서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경쟁 구도를 언급한 뒤 "이번 결과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대회이고, 아스널은 다음 경기를 위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올 때 더 집중할 것이다.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의 흐름은 아스널의 손에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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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아스널을 꺾고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시에 이번 결과가 리그 맞대결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선두 경쟁에서 반전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23일 새벽(한국 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아스널에 2-0으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15분과 후반 19분 니코 오라일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제압하고 시즌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승리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10년 동안 다섯 차례 카라바오컵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우승이 프리미어리그 막판 선두 경쟁에도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SPN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9점을 앞서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경쟁 구도를 언급한 뒤 "이번 결과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대회이고, 아스널은 다음 경기를 위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올 때 더 집중할 것이다.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의 흐름은 아스널의 손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 경기를 덜 치렀고, 추후에 홈에서 아스널과 맞붙는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 다음에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팀의 리그 맞대결은 오는 4월 20일 0시 30분(한국 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 소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항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기쁨과 만족이 함께 따른다"라며 "경기 초반 15분 동안 상대가 우리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이후 우리는 세컨드볼 싸움에서 점차 우위를 점했다. 믿기 힘든 승리를 만들어냈다. 카라바오컵이 챔피언스리그나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대회는 아니지만, 이런 팀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이 트로피를 특별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결승을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후 첫 일정은 4월 4일 저녁 8시 45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026 잉글랜드 FA컵 8강 리버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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