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랩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장애 예술인 고용 협약 체결

서희원 2026. 3.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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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대표 이준형)가 20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레인보우 예술센터' 장애 예술인 고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HDC랩스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한 고용 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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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예술분야 인재 고용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왼쪽부터) 조병인 커리어플러스 대표,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원장, 이준형 HDC랩스대표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DC랩스

HDC랩스(대표 이준형)가 20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레인보우 예술센터' 장애 예술인 고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HDC랩스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한 고용 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협약의 주인공인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축하 연주회로 시작됐다. 이어진 협약식 후에는 HDC랩스가 새롭게 채용된 16명의 장애 예술인들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은 입사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HDC랩스와 협약을 맺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레인보우 예술센터는 2023년 개소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의료기반 예술 치료·교육센터로, 예술의 치유적 가치를 바탕으로 전 생애주기별 통합 치료·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자립을 돕는 '별별 엔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별별하모니아 합창단', '별별디자인스쿨'은 각각 연주·합창·미술 분야에서 전문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연계를 통한 고용 모델까지 확장되고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기업과 연계되어 활동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레인보우 예술센터는 이처럼 치료·교육·고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모델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기업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형 HDC랩스 대표이사는 “기업과 장애인,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HDC랩스는 이전에도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2024년 서초구와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내 돌봄SOS 가구, 장애인시설 등에 자사 브랜드 '베스틴' 도어락과 LED조명을 지원하고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초1동 행복나눔 바자회' 후원에도 참여했다. 또한, 소아암 아동을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온 바 있다.

HDC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된 장애 예술인과 선수단의 활동을 적극 활용하여 임직원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사내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 행사 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고 미술 작품을 사내에 전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연과 전시를 매개로 임직원이 직접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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