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OS 만든다’...제조 AI ‘엑스모스’ 컨소시엄 출범

류석 기자 2026. 3. 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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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들이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합체를 구성했다.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에 AI 운영(OS) 역량 내재화를 지원해 글로벌 제조 AI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23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AI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사가 참여하는 제조 AI 컨소시엄 '엑스모스(AXMOS)'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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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프레소·드림에이스 등 참여
협업 통해 개발한 IP 공동 소유
북미·동남아 시장 진출 추진
(왼쪽부터)이동훈 코드프레소 대표, 박희덕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대표, 한윤호 드림에이스 본부장, 원대로 윌트벤처빌더 대표, 정요천 브리 대표, 이병일 팝업스튜디오 대외협력 리드가 MoA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엑스모스 컨소시엄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들이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합체를 구성했다.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에 AI 운영(OS) 역량 내재화를 지원해 글로벌 제조 AI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23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AI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사가 참여하는 제조 AI 컨소시엄 ‘엑스모스(AXMOS)’가 출범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코드프레소(AI)를 비롯해 드림에이스(소프트웨어), 브리(AI), 팝업스튜디오(AI),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VC), 윌트벤처빌더(VC)가 참여한다.

엑스모스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최근 협업을 통한 지적재산권을 공동소유로 하는 ‘제조 AI 혁신 컨소시엄 출범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제조 AI 기술 개발에 각 기업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코드프레소는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인력의 디지털 역량 내재화 교육을 통해 쌓아온 B2B 시장 AI 전환(AX) 사업 경험을 공유한다. 팝업스튜디오는 AI 프레임워크 및 OS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자동체 임베디드 SW 기업인 드림에이스는 제조 현장에서의 테스트베드 운영을 맡는다. 브리는 AI 기반 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및 AI 업무 에이전트설계를 담당한다.

싱가포르 기반 윌트벤처빌드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는 이들의 글로벌 사업 전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엑스모스 컨소시엄은 공동 특허(IP) 출원과 함께 북미·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 경남 창원에 열리는 제조 AI 기반 행사인 ‘넥스트 AI’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2027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2027 CES’와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제조 공급망 전시회 ‘MODEX’ 등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동훈 코드프레소 대표는 “AI 대변혁 시대에 ‘속도와 효율’을 기반으로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것”이라며 “전문역량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실무적인 연대를 통해 글로벌 성과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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