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동 긴장 고조에 SK가스 2%대 상승

송윤서 2026. 3. 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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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가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SK가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SK가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9%(7000원) 오른 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 기대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부각되며 액화석유가스(LPG) 등 에너지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진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1일(미 동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지금부터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obliterate)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22일 "이란 발전소를 겨냥한 미국의 위협이 실행되면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폐쇄되고 발전소가 재건될 때까지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맞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