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봄철 대형산불 취약 시기 총력 대응체계 가동

유형재 2026. 3. 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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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봄철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대형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2026년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본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포함한 12개 읍면동 총 13개소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산불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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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현장 중심 예방 활동 전개
건조·강풍특보 내려진 동해안…산불위험 최고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봄철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대형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2026년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본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포함한 12개 읍면동 총 13개소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산불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재난대응단 및 산불감시원 등 총 386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82개소에 공무원 143명을 배치해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또 산불 감시카메라, 드론, 임차 헬기 등을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지역 관리 강화,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에 발효되는 등 산불 위험이 커지면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공무원 추가 배치와 근무 시간 조정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태민 산림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활동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삼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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