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KIS, ‘스테이블코인 지수’ 공동 개발…비트코인 ETF 초석 다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기준점을 제시한다.
코인원은 23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계열인 KIS자산평가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지수'를 공동 개발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인원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적 정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공신력 있는 벤치마크를 제시하기 위해 지수를 기획했다"며 "투자 판단의 기준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사 전문성 결합해 신뢰성 제고
가상자산 ETF 기초 지수로 활용 기대
엄격한 6가지 기준으로 종목 선정
![코인원과 KIS자산평가가 공동 개발하여 23일 발표한 ‘스테이블코인 지수’ 안내 이미지. [사진제공=코인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mk/20260323091204968yarf.jpg)
주식시장에 코스피·S&P500 같은 지수가 있듯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가격 안정성과 신뢰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벤치마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코인원은 23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계열인 KIS자산평가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지수’를 공동 개발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수는 미국 달러(USD)에 연동된 주요 스테이블코인을 대상으로 가격 안정성과 시장 흐름을 측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개별 코인 단위로만 평가가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복수 종목을 종합해 시장 전반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수화’가 이뤄진 셈이다.
지수 산출 대상은 코인원 거래소에서 지원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단순히 시가총액이나 거래량만이 아니라 ▲발행 구조 ▲담보 방식 ▲상환 메커니즘 공개 여부 ▲연 1회 이상 감사보고서 제출 여부 등 총 6가지 기준을 적용해 신뢰성이 확보된 종목만 포함된다.
산출 방식도 정형화됐다. 매일 오후 4시 코인원 거래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수를 계산하고 오후 5시 KIS자산평가 홈페이지와 데이터 서비스 ‘KIS-Net’을 통해 공시한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이 목표 가격(페그)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하는지 보여주는 보조 지표도 함께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수가 단순 참고지표를 넘어 금융상품으로 확장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코인원과 KIS자산평가는 해당 지수가 향후 ETF 등 가상자산 기반 금융상품의 기초지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는 법인 투자 허용 논의와 디지털자산법 입법 움직임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표준화된 지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번 지수 출시는 이러한 제도권 편입 흐름과 맞물려 시장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적 정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공신력 있는 벤치마크를 제시하기 위해 지수를 기획했다”며 “투자 판단의 기준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6년 3월 23일 月(음력 2월 5일) - 매일경제
- 불장 뛰어든 5060 개미군단…빚투·단타 급증 - 매일경제
- 트럼프 ‘초토화’ 압박에…이란 “적과 연계된 선박 빼고 호르무즈 통과” - 매일경제
- "서울 초고가 주택 보유세, 뉴욕·런던 수준으로 연구중" - 매일경제
- “이사는 무슨”…올해 서울 아파트 전월세 절반 가까이 ‘갱신계약’ - 매일경제
- 층 쪼개 만든 무허가 복층이 참사키워…"내 새끼 어쩌나" 오열 - 매일경제
- “다들 5000만원은 받는다고? 내 월급 통장은 왜이래”…임금 양극화 커졌다 - 매일경제
- BTS 공연 특수 … 광화문 편의점 매출 '폭증' - 매일경제
- 로봇·B2B 기업으로 체질전환 나선 LG전자 - 매일경제
- ‘27초 선제골 + 대포알 슛’ 혼혈 태극전사 카스트로프, 생애 첫 멀티골 대활약…홍명보호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