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2억 원 에이스’ 시즈, 완벽함 그 자체 ‘토론토 잘 샀네 잘 샀어’

조성운 기자 2026. 3. 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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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야심 차게 영입한 딜런 시즈(31)가 완벽한 투구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토론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6 시범경기를 가졌다.

시즈는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1 2/3이닝을 시작으로 3차례 시범경기에 나섰다.

초대형 계약에 어울리는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한 시즈가 29일 첫 경기에서 호투를 펼쳐 토론토를 다시 한번 흡족하게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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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딜런 시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야심 차게 영입한 딜런 시즈(31)가 완벽한 투구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토론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6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론토 선발투수로 나선 시즈는 5이닝 동안 83개의 공(스트라이크 50개)을 던지며, 3피안타 무실점과 탈삼진 6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2개.

특히 시즈는 이날 최고 98.8마일(약 159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투구 수와 구속 모두 2026시즌 개막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즈는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1 2/3이닝을 시작으로 3차례 시범경기에 나섰다. 지난 11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3이닝, 이날 5이닝 투구.

총 3경기에서 9 2/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93 탈삼진 12개. 토론토가 매우 흡족해할 만한 시범경기 성적이다.

토론토는 지난 겨울에 시즈와 7년-2억 1000만 달러(약 3162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토론토가 시즈를 에이스로 보고 영입한 것이다.

시즈는 지난해 3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55로 좋지 못했으나, 고점이 높다는 이유와 철강왕인 점을 무기로 대형 계약을 따냈다.

토론토는 오는 28일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어슬레틱스와 2026시즌 개막전을 가진다. 시즈는 오는 29일 2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초대형 계약에 어울리는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한 시즈가 29일 첫 경기에서 호투를 펼쳐 토론토를 다시 한번 흡족하게 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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