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경질 확실’ 셀프 추천 포옛은 안보이네···노팅엄 0-3 완패 후 ‘다이치·메이슨’ 등 거론

설마설마했는데, 이젠 진짜 무서워진다. 토트넘이 홈에서 참패를 당하며 강등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감독 교체가 유력한 가운데, 최근 셀프 추천으로 화제를 모았던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토트넘은 2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7위로 추락하며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과의 격차가 단 1점으로 좁혀졌다.
반면 귀중한 승점 3을 챙긴 노팅엄은 토트넘을 제치고 16위로 올라서며 잔류를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주도권을 잡고도 기회를 살리지 못한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5분 이고르 제주스에게 뼈아픈 선제 헤더 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토트넘은 후반 17분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손을 스치고 들어간 통한의 실점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세 번째 골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리그 승리가 없는 토트넘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를 기록하며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고 있다.
특히 분위기 쇄신을 위해 영입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7경기 1승 1무 5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프랭크 토마스 감독 경질 후 지휘봉을 잡은 투도르 감독으로는 도저히 안 된다는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남은 7경기에서 살아남으려면 특단의 조치가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BBC는 “애초에 왜 투도르 감독을 그 자리에 앉혔는지에 대한 내부적인 의문이 나온다. 안지 포스테코글루와 프랑크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또 다른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 출신 대니 머피는 BBC를 통해 “새로운 감독이 와서 한 번 이기면 상황이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 난 감수할 만한 위험이라고 생각하고, 구단도 그 위험을 감수할 거라고 본다”고 예상했다.
BBC는 션 다이치, 라이언 메이슨, 해리 레드냅 등이 후임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 감독 셀프 추천을 해 주목받았던 지난해 전북 감독 거스 포옛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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