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안볼 것 같지?” 최재훈 깜놀→두산→한화→대표팀→한화→강인권 코치와의 인연, 최종목표 ‘KS 우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나 안 볼 것 같지?”
한화 이글스는 최근 강인권(54) 퀄리티컨트롤코치를 영입했다. 강인권 코치의 한화행으로 김경문 감독과의 특별한 관계가 부각됐다. 김경문 감독과 강인권 코치는 두산 베어스 시절 코치-선수, 감독-선수, 감독-코치로 인연을 맺은 뒤 NC 다이노스로 함께 이동해 감독-코치 관계를 이어갔다. 김경문 감독이 2018년 6월 NC에서 퇴진한 뒤 8년만에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경문 감독과 강인권 코치의 인연 정도는 아니지만, 강인권 코치와 주전포수 최재훈(37)의 인연도 특별하다. 최재훈이 2008년 두산에서 데뷔할 때 강인권 코치가 2군 배터리코치였다. 강인권 코치가 2011시즌 후 NC로 떠나면서 인연이 끊겼다.
강인권 코치는 이후 두산과 한화에서 배터리코치를 역임한 뒤 다시 NC로 돌아가 수석코치, 감독대행을 거쳐 2년간 감독직을 수행했다. NC 지휘봉을 놓은 뒤 KBO 전력강화위원이자 대표팀 수석 및 배터리코치를 맡았다. 한화에선 2018년과 2019년에 코치로 활동했으니, 2017년에 한화로 트레이드한 최재훈과 이때 다시 인연이 닿았다.
이후 두 사람은 작년 11월 네이버 K-베이스볼시리즈서 다시 한솥밥을 먹었다. 비록 최재훈은 손가락 부상으로 WBC에 나가지 못했지만, 강인권 코치에게 “나 안 볼 것 같지?”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WBC에서 함께하지 못한 인연을 한화에서 이어가게 됐다.
최재훈은 지난 20일 대전 KIA타이거즈전을 마치고 강인권 코치 합류에 대해 “아 저의 스승님이죠”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산에 있을 때도, 한화에서도 대표팀 갔을 때도 계셨다. 인연인가 봐요. 항상 ‘나 안 볼 것 같지?’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내가 ‘안 볼 것 같습니다’ 그랬다. 이번에 또 만나서 깜짝 놀랐다”라고 했다.
퀄리티컨트롤코치는 1군 운영 전반에 관여하는 보직이다. 최재훈의 담당 코치는 아니지만, 최재훈은 반갑기만 하다. “항상 편하니까, 같이 오래 있었고 항상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좋은 코치님이죠. 참 고마운 코치님이고”라고 했다.

흥미로운 건 강인권 코치가 내년에 한화에 남아도 최재훈과의 인연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점이다. 최재훈은 올 시즌을 마치면 5년 54억원 FA 계약을 마치고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올 시즌은 두 사람이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반지를 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기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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