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많았지만…연간권 3배 늘었다는 5년차 레고랜드 변화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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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즐거움을 강화하겠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달리는 러닝 이벤트 '레고랜드 런'을 LG 유플러스와 공동 기획해 오는 5월 춘천 하중도 일대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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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족 중심 콘텐츠, 체류 경험 강화
닌자고 15주년·러닝·워터쇼, 콘텐츠 확대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 센트로폴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성과를 짚고 올해 운영 방향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레고랜드 코리아와 씨라이프 코엑스·부산을 총괄하는 이성호 멀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는 “5년차가 된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펼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닌자고 15주년을 맞아 준비한 ‘고 풀 닌자’ 시즌을 시작으로 레고랜드런과 워터팡 등 신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올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시설 면에서는 신규 어트랙션 ‘스핀짓주 마스터’를 도입했다. 11개 레고랜드 중 한국에 처음 들어온 롤러코스터로, 346m 트랙에 시속 57㎞, 360도 회전 좌석을 갖췄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탈 수 있을 만큼 스릴 수위를 높인 점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게 레고랜드 측 설명이다.
콘텐츠 운영은 레고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다듬었다. 시즌별 이벤트를 강화했고 모든 프로그램을 레고 테마에 맞춰 구성했다. 지난해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2년 연속 한국 최고의 리조트로 꼽혔고,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한 ‘열린 관광지’로 시설을 전면 개편했다.

올해 운영 방향은 기존 전략을 더 깊이 있게 가져가는 데 초점을 둔다. 어린이, 가족, 창의력, 몰입형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뒀다. 가격 정책은 방문객 확대를 우선으로 설정했다. 입장권 수익 외에도 식음과 상품 판매를 통해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식음 부문에 대해 테마파크 특성상 대량 생산과 빠른 회전에서 오는 한계를 인정하면서 방향을 ‘푸드’가 아닌 ‘경험’으로 틀었다. 레고 IP를 반영한 메뉴를 개발하고 콘텐츠로 설계할 예정이며 대기 시간과 품질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레고 IP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한국형 요소를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현재 본사와 협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닌자고 주인공과 함께하는 기념 공연과 포토 타임이 파크 곳곳에서 이어지고, 닌자고 테마 음악에 맞춘 15주년 기념 불꽃놀이도 마련했다.
먹거리와 기념품도 닌자고 테마에 맞췄다. ‘닌자 치킨 수리검’ ‘닌자 표창 파이’ 등 신메뉴가 등장하고, 빅샵을 비롯한 기념품 매장에는 닌자고 한정판 제품이 들어선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형태의 프로그램도 있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달리는 러닝 이벤트 ‘레고랜드 런’을 LG 유플러스와 공동 기획해 오는 5월 춘천 하중도 일대에서 연다. 여름에는 가족형 몰입형 워터쇼 ‘어린이 워터팡(가제)’을 진행한다. 두 행사 모두 어린이와 가족 중심으로 맞춤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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