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우리가 2부 리그에 있어도 포체티노는 올 것"…토트넘 전문가 확신

김건호 기자 2026. 3. 23. 08: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올까.

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각) "토트넘 내부 관계자는 포체티노의 클럽 복귀 제안과 관련하여, 팀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되더라도 그가 부임할 것이라는 놀라운 주장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힘겨운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위로 마무리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랐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지난달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다.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을 데려왔다. 그러나 큰 반전은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잔류하더라도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투도르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감독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과거 팀을 이끈 경험이 있는 포체티노 감독도 그중 한 명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게티이미지코리아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7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토트넘을 이끌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팀을 올린 경험도 있다.

그는 현재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새로운 직장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팀토크'는 "클럽 사정에 정통한 존 웬햄은 설령 팀이 챔피언십으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포체티노가 감독직을 수락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게티이미지코리아

웬햄은 영국 '토트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우리가 챔피언십에 있더라도 그는 올 것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다"며 "그는 팀을 즉시 승격시키는 데서 큰 기쁨을 느낄 것이며, 팬들 사이에서 영웅의 지위를 정말로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여전히 돌아올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으며, 그가 우리의 차기 감독이 될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며 "다니엘 레비를 축출한 루이스 가문 등 현재 새로운 구단주 그룹은 기본적으로 모든 면에서 실책을 범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들은 팬들의 즉각적인 지지를 얻어야 한다. 지난 30년간 토트넘 팬들의 90%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포체티노가 클럽을 이끌 때였다"며 "그를 복귀시키는 것은 모두에게 손쉬운 승리이며, 내 생각에 그는 또한 뛰어난 감독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