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ISSUE] 직계 가족 사망 때문 기자회견 불참...'노팅엄전 대패+경질 위기' 투도르에 가득한 어둠의 그림자

신동훈 기자 2026. 3. 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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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충격 대패, 경질 위기에 이어 가슴 아픈 일까지 겪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3 대패를 당했다.

노팅엄전 대패로 투도르 감독은 다시 경질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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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충격 대패, 경질 위기에 이어 가슴 아픈 일까지 겪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3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처참히 패배했다. 리버풀과 1-1로 비기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아틀레티코전에서 승리를 했음에도 합계 스코어에서 밀려 8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투도르 감독 부임 후 공식전 첫 승은 의미가 남달랐다. 

노팅엄과 중요한 일전이었다. 승리한다면 2026년 리그 첫 승을 거두고 강등권과 멀어질 수 있었다. 토트넘은 초반 흐름을 주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고 점차 노팅엄 수비에 완전히 막혔다. 전반 45분 이고르 제주스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후반 루카스 베리발, 데스티니 우도기를 넣고 공격을 강화했는데 후반 17분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실점했다.

끌려간 토트넘은 랑달 콜로 무아니, 사비 시몬스 등을 추가했다. 하지만 골은 없었다. 후반 42분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실점을 해 0-3이 됐다. 결과는 대패, 홈에서 참혹하게 졌다. 2026년 치른 리그 경기를 나열하면 무패패무무패패패패패무패다. 13경기 무승으로 프리미어리그 팀들 중 가장 안 좋다.

노팅엄전 대패로 투도르 감독은 다시 경질 위기에 몰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투도르 감독을 내보내면 션 다이치 감독, 라이언 메이슨 감독 등이 후보로 오를 것이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투도르 감독 개인사가 겹쳤다. 직계 가족이 사망해 경기 후 기자회견을 불참했다. 브루노 살토르 코치는 대신 나와 "투도르 감독 개인 가족 문제가 발생했고 그에게 힘든 시기가 지나가고 있다. 최선의 방법으로 그를 도우려고 한다. 관련 사항에 대해 더는 말 할 수 없다. 매우 개인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살토르 코치는 "사소한 부분에서 아쉬웠다. 전반 44분까지는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 전반에 최소 1-0으로 앞서가야 했다. 리듬이 좋았고 페널티 박스 안 침투도 훌륭했다. 그런데 실점을 하고 후반 경기 무게감을 견디지 못했다. 저지른 실수, 사소한 디테일 하나하나가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상대 실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선수들은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지금은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고 매일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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