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현장] '클리말라의 복귀는 새 영입과도 같다' 서울, 드디어 해결사 등장!…21개월 만에 대승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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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클리말라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FC서울의 대승을 견인했다.
서울이 공식전에서 5골을 기록한 것은 2024년 6월에 치러진 리그 20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 이후 약 21개월 만이다.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8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클리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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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강의택 기자┃클리말라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FC서울의 대승을 견인했다.
서울은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서울은 광주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쥔 채 12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5골을 몰아넣었다. 서울이 공식전에서 5골을 기록한 것은 2024년 6월에 치러진 리그 20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 이후 약 21개월 만이다.
대승의 일등공신은 클리말라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데르손을 대신해 교체 출전한 클리말라는 곧바로 득점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2분 우측면에서 정승원이 올린 크로스가 문민서의 머리를 맞고 뒤로 흘렀다. 이를 왼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멀티골까지 완성했다. 후반 23분 클리말라는 전방 침투 이후 문선민의 패스를 받았다. 우측에서 유제호의 압박이 들어오며 각도가 좁아졌지만, 김경민의 다리 사이를 노린 절묘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전방으로 쇄도한 클리말라는 이승모의 전진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번에도 각도가 없었지만, 과감하게 마무리를 시도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클리말라는 지난해 6월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리그 4경기(178분)에 출전해 1골 1도움에 그쳤다. 이후 긴 재활을 거쳐 복귀한 클리말라는 점차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팀에 녹아들었고, 현재는 서울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8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클리말라. 이날 광주전에서는 리그 첫 득점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지난 시즌 내내 최전방에서 확실한 해결사를 찾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스트라이커 부재 속에 득점력 기복이 이어졌고, 이는 시즌 내내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클리말라가 부상을 털고 돌아오며 상황이 달라졌다. 최전방에서 중심을 잡아줄 자원이 생긴 서울은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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