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현장 점검 실시… 공사장·옹벽 등 5곳 집중 점검

조언 기자 2026. 3. 2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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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2월 2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주요 시설물 19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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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까지 195개소 안전관리 강화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지역 내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는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빙기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지반이 약화되면서 구조물 균열과 침하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로, 시설물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다.

도봉구는 지난 20일 민간건축 공사장과 옹벽, 도로 사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재난취약시설 5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과 직원,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창5동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 데 이어, 쌍문동 13-2와 방학동 산90-11 일대에서는 도로변 옹벽의 균열과 변형 여부, 배수 상태를 점검했다.

또 방학동 산25-1, 산27-2 일대에서는 사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도봉구는 지난 2월 2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주요 시설물 19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요인을 분석한 뒤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해빙기는 지반 침하와 시설물 균열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설물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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