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최성원의 단 6점? 한국가스공사 추격 잠재운 3점 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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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183cm, G)이 날린 두 방의 파급력은 컸다.
원주 DB는 22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78-74로 승리했다.
최성원은 이선 알바노(182cm, G)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상대의 기세를 끊었다.
최성원이 이날 기록한 득점은 6점이 전부지만, 이 6점이 흐름을 잡을 수 있는 3점 두 방이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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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원주/김채윤 기자] 최성원(183cm, G)이 날린 두 방의 파급력은 컸다.
원주 DB는 22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78-74로 승리했다.
DB는 이날 경기 전 안양 정관장과 수원 KT의 경기 결과에 따라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2년 만의 봄 농구 복귀다.
이미 PO 진출 경쟁의 큰 고비는 넘긴 상태였지만 경기 내용은 치열했다. DB는 전반 한때 11점 차(42-31)로 앞서갔지만, 한국가스공사의 반격에 고전했다.
특히 8-0런을 허용하면서 세컨드 찬스를 3번이나 연달아 내줬고, 흐름을 빼앗기자 점수 차는 순식간에 5점 차(44-39)로 좁혀졌다.
이 흐름을 다잡은 건 최성원이었다. 최성원은 이선 알바노(182cm, G)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상대의 기세를 끊었다. 동시에 한국가스공사의 작전타임까지 이끌어냈다.
최성원의 찬물쇼는 4쿼터에도 이어졌다. DB는 20점 차(65-45)의 리드를 안고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지만, 양우혁(178cm, G)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하며 10점 차(70-60)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다시 분위기가 흔들리던 찰나 최성원이 또 한 번 나섰다. 알바노의 어시스트를 받아 3점슛을 꽂아 넣었고, 이어 정효근(202cm, F)의 3점슛까지 어시스트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막판 양우혁과 신승민(195cm, F)을 앞세운 한국가스공사가 4점 차(78-74)까지 따라붙었지만, DB는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성원이 이날 기록한 득점은 6점이 전부지만, 이 6점이 흐름을 잡을 수 있는 3점 두 방이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올 시즌 최성원의 외곽슛 효율이 눈에 띈다.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과 비교해 출전 시간과 3점슛 시도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정확도는 오히려 더 높아졌다.
최성원은 올 시즌 3점슛 성공률 48.1%를 기록 중이다. 규정 순위에 들지 못하지만 경기당 3점슛 2개 이상 시도하는 선수 중에서는 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최근 7경기 연속 외곽슛을 성공시키며 절정의 슛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마무리하는 최성원의 집중력은 플레이오프와 같은 단기전에서 DB의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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