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까도 잠재웠다”…‘괴물’ 김민재, 뮌헨 철벽→홍명보호 최후의 중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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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은 다시 증명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결국 경기력으로 모든 이야기를 정리했다.
김민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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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괴물’은 다시 증명했다. 의심은 있었지만, 답은 늘 같았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결국 경기력으로 모든 이야기를 정리했다.
김민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은 리그 8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승점 70(22승4무1패) 고지에 올랐고,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출발부터 자연스러웠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 라인을 구성했다. 요나탄 타의 결장으로 주어진 기회가 아니었다. 이미 증명된 카드였고, 예정된 선택에 가까웠다. 최근 출전 시간이 들쑥날쑥했지만, 이날만큼은 흔들림이 전혀 없었다.
경기의 본질은 단순했다. 위험을 만들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의 가능성 자체를 지운다. 김민재는 전반부터 라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우니온 베를린의 공격을 차단했다. 전방 압박이 무너지지 않도록 후방에서 균형을 잡았고, 빌드업 과정에서도 실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걷어내기 4회, 가로채기 1회, 공중볼 경합 3회 성공, 패스 성공률 93%. 숫자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불필요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플레이, 그것이 바로 김민재의 본질이었다. 독일 ‘빌트’조차 평점 2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의 기준에서 2점은 사실상 최고 수준의 평가다. 이른바 ‘억까’로 불릴 정도로 박한 평가를 내리던 흐름도 이날만큼은 잠잠했다.
더 인상적인 장면은 후반 막판이었다. 상황에 따라 풀백처럼 넓게 벌려 올라가며 공격 전개에도 관여했다. 단순한 수비수가 아니다.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확장형 센터백’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줬다.
바이에른은 전반 43분 마이클 올리세의 선제골로 흐름을 열었다. 이어 추가시간 세르쥬 나브리가 골을 보태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에는 해리 케인의 감아차기 골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고, 나브리의 추가골로 4-0 완승을 완성했다. 경기 자체는 일방적이었다. 그리고 그 기반에는 수비 안정이 있었다.
김민재는 후반 26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승부는 이미 끝난 상태였다. 체력 안배까지 고려한 완벽한 운영이었다. 대표팀 입장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이제 시선은 대표팀으로 향한다. 김민재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최근 출전 시간 조절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경기 감각과 체력을 동시에 끌어올린 상태다.
홍명보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하지만 답은 명확하다. 어떤 전형이든 중심은 김민재다. 수비 라인의 기준점이자, 빌드업의 출발점이다. 결국 월드컵은 수비에서 갈린다. 그리고 지금 한국이 가진 가장 확실한 카드, 가장 검증된 이름은 변함없이 김민재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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