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고맙다!" 김태원, 리메이크 저작권료 '1분기 1억' 대박 고백 [사당귀]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부활 리더 김태원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건강 회복 소식과 함께 기분 좋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49회에는 김태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태원은 부활 데뷔 40주년을 맞아 올해 10년 만에 14집이 발매되는 소식을 전하며, 그간의 공백에 대해 "병마에 시달리느라"라며 현재는 완쾌된 반가운 사실을 밝혔다.
오는 28일 발매되는 부활 14집 타이틀곡은 ‘돛에 부는 바람’으로, 김태원은 "바람이 어떤 사람에겐 사랑일 수도 그리움일 수도 있지 않나. 나는 그걸 순수로 해석했다"며 곡을 소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이자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희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명곡 제조기인 만큼 저작권료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태원은 "제가 저작권료가 잘 나온다고 말하기 뭐하다"면서도 효자곡을 묻자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와 '사랑할수록'"을 꼽았다.
특히 최근 아이유가 ‘네버 엔딩 스토리’를 리메이크한 효과가 엄청났음을 시인했다. 전현무가 리메이크 후 어마어마한 수익이 들어왔다는 소문을 언급하자, 김태원은 "아이유 덕분에 1분기에만 저작권료가 1억이나 들어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원은 아이유를 향해 "반가워 친구. 고맙다. 리메이크해줘서 고맙다"며 영상 편지로 거듭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태원은 지난 2011년 위암 수술과 2016년, 2019년 두 차례의 패혈증을 겪으며 죽음의 고비를 넘긴 바 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패혈증 후유증으로 "후각을 포기했다. 미각이 40%, 청각이 50%, 시각이 50%, 기억도 30% 날아갔다"고 털어놓기도 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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