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3Q부터 살아난 오브라이언트, 역전 분위기 메이커

이수복 2026. 3. 2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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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오브라이언트(203cm, C)가 역전을 주도했다.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와 변준형이 살아나며 KT와의 간격을 벌릴 수 있었고 분위기를 주도했다.

무엇보다 오브라이언트가 3쿼터에 기록한 17점은 정관장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충분했다.

오브라이언트의 득점 본능은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경기 운영에 있어 큰 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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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오브라이언트(203cm, C)가 역전을 주도했다.

안양 정관장은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86-77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시즌 31승 17패로 SK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중요한 경기였다. 정관장은 4강 직행이 걸린 2위를 노리고 있고 KT는 6강 막차를 타야 했다.

경기 초반 정관장은 KT의 높이에 고전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여기에 2쿼터까지 턴오버 6개를 저지르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심기일전한 정관장은 3쿼터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 중심에는 오브라이언트의 역할이 컸다.

오브라이언트는 쿼터 초반 2번의 야투 실패 이후 폭발적인 득점을 보여줬다. 오브라이언트는 3쿼터 8분여를 남기고 박정웅(192cm, G)과의 패턴 플레이를 통해 돌파에 의한 훅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오브라이언트는 3쿼터 6분여를 남기고 박지훈(182cm, G)과 투맨 게임을 통해 KT의 스위칭 수비를 뚫고 3점슛을 완성 시키며 원포지션 게임을 만들었고 곧바로 페이드 어웨이 슛을 통한 바스켓 카운트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특히 오브라이언트는 3쿼터에 3개의 3점을 완성 시키며 좋은 슛감을 보여줬다. 오브라이언트는 드리블에 의한 스텝백으로 타점 높은 3점슛이 특징인데 3쿼터 중요한 순간마다 3점을 넣으며 박빙의 게임을 이끌었다.

오브라이언트는 3쿼터 1분여를 남기고 브라이스 워싱턴(196cm, F)과 교체될 때까지 정관장의 공격을 이끌었다.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와 변준형이 살아나며 KT와의 간격을 벌릴 수 있었고 분위기를 주도했다.

오브라이언트는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워싱턴을 대신해 코트에 다시 들어섰다. 오브라이언트는 4쿼터에는 득점이 없었지만, 박지훈의 득점을 스크린 어시스트하고 KT 조나단 윌리엄스(203cm, C)를 상대로 스틸을 시도하는 등 이타적인 모습도 잊지 않았다.

이날 오브라이언트는 24분 25초를 뛰면서 2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오브라이언트가 3쿼터에 기록한 17점은 정관장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충분했다.
오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16.6점, 평균 리바운드 6.7개를 기록 중이다. 오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안정감이 다소 떨어졌고 휴식기 이후 잠시 부진한 모습으로 유도훈 정관장 감독의 애를 태웠다.

하지만 오브라이언트는 이날 활약을 바탕으로 큰 경기에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오브라이언트의 득점 본능은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경기 운영에 있어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오브라이언트가 남은 6라운드에서 이날과 같은 활약을 재현할 것인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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