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T] 2대1 역전, 설계로 무너뜨렸다. BLG, G2 압살하며 매치포인트 도달

류승우 기자 2026. 3. 2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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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초반 설계에서 승부를 갈랐다.

BLG가 정글 주도권을 완벽히 장악하며 G2를 압도, 시리즈를 2-1로 뒤집고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두며 결승 무대를 사실상 지배했다.

시야 장악과 동선 차단이 맞물리며 G2는 초반부터 설계에 갇혔다.

G2 역시 강팀이지만, BLG는 상대의 강점을 흡수하고 약점을 파고드는 '설계 능력'에서 한 수 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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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설계로 정글 봉쇄... '쉰-나이트' 합류에 G2 무너졌다
바텀·정글 연계 완성도 차이... 라인전 아닌 '구조 싸움' 승리
바론·오브젝트 장악 후 30분 컷... BLG, 우승까지 단 한 걸음
BLG가 정글 주도권을 완벽히 장악하며 G2를 압도, 시리즈를 2-1로 뒤집고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두며 결승 무대를 사실상 지배했다. /사진=라이브영상 캡처

[STN뉴스] 류승우 기자┃초반 설계에서 승부를 갈랐다. BLG가 정글 주도권을 완벽히 장악하며 G2를 압도, 시리즈를 2-1로 뒤집고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두며 결승 무대를 사실상 지배했다.

'쉰-나이트'가 연 초반 설계… G2 숨통부터 조였다

결승 3세트의 승부는 시작과 동시에 기울었다. BLG는 '쉰'과 '나이트'의 기민한 합류를 앞세워 정글 동선을 완벽히 읽어냈고, 초반 두 차례 '스큐몬드'를 끊어내며 흐름을 장악했다. 단순한 교전 승리가 아닌, 상대 정글을 묶어버리는 구조적 압박이었다. 시야 장악과 동선 차단이 맞물리며 G2는 초반부터 설계에 갇혔다.

BLG가 정글 주도권을 완벽히 장악하며 G2를 압도, 시리즈를 2-1로 뒤집고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두며 결승 무대를 사실상 지배했다. /사진=라이브영상 캡처

바텀·정글 완벽 연계… "라인전이 아닌 구조 싸움이었다"

밴픽에서도 BLG의 준비는 치밀했다. 애쉬-세라핀 조합을 중심으로 정글과의 연계를 극대화하며, G2의 바루스-카르마 라인 주도권을 무력화했다. 1레벨 설계부터 이어진 시야 장악, 동선 교란, 타이밍 압박은 라인전 자체를 '전략 싸움'으로 바꿔버렸다. 결국 성장 중심의 아트록스 카드마저 힘을 잃으며 G2의 구상은 초반부터 흔들렸다.

한타·오브젝트 완승… 30분도 안 돼 '끝낸 경기'

경기 중반, BLG는 전령과 미드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굳혔다. G2가 '바이퍼'를 노리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침착한 생존 이후 이어진 역공에서 3킬과 드래곤을 동시에 내주며 흐름은 완전히 넘어갔다. 바론 교전에서 일부 반격이 있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빈'의 잭스를 앞세운 BLG는 바론 버프와 함께 본진을 밀어붙였고, 30분이 채 되기 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BLG가 정글 주도권을 완벽히 장악하며 G2를 압도, 시리즈를 2-1로 뒤집고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두며 결승 무대를 사실상 지배했다. /사진=라이브영상 캡처

G2, 잘 싸웠지만… 설계에서 갈린 클래스 차이

경기 후 분석에서도 공통된 평가는 명확했다. G2 역시 강팀이지만, BLG는 상대의 강점을 흡수하고 약점을 파고드는 '설계 능력'에서 한 수 위였다. 특히 초반 구도 설계와 정글 중심 운영에서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결국 시리즈 스코어 2-1. BLG는 첫 국제대회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반면 G2는 벼랑 끝에서 마지막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결승 4세트, 이 한 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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