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시총, GDP 2배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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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한 시가총액이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2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시장의 규모가 경제 규모를 크게 앞지르고 한국형 공포지수도 높아지며 금융당국은 '빚투'(빚내서 투자) 상품 등 고위험 투자상품 전반에 대해 경고에 나섰다.
이처럼 한국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자 한국형 공포지수인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달 5일 장중 81.99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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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0일 5,781.20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이 벌어지기 전인 지난달 27일에는 장 중 한때 6,347.41까지 올랐지만, 전쟁이 발발하며 이틀 동안 20% 급락하고, 다음 날에는 하루 만에 10% 가까이 급등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처럼 한국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자 한국형 공포지수인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달 5일 장중 81.99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 증시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이 아주 커졌다는 의미다. 다만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유효한 만큼 한국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시각도 다수 존재한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주식시장은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신용융자 잔액이 급증하자 금융감독원은 20일 이찬진 금감원장 주재로 ‘제1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를 열고 주요 리스크 요인들을 점검했다. 빚투 상품부터 은행의 지수연동예금(ELD) 등 고위험 투자상품 전반에 대해 경고하며 위험 요인 확산 시에는 즉각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도록 조치했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
주현우 기자 wooj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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