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구시장 컷오프에 법적 대응 선언..."대구시장 선거 포기 선언이다."

제주방송 강석창 2026. 3. 23. 0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6선의 주호영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 감사를 경선에서 배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부의장은 이진숙 전 위원장과 함께 컷오프된 것을 두고 특정 인물을 다른 선거에 활용하기 위한 전술적 배제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주호영.이진숙, 국민의힘 공관위 컷오프
◇ "여론조사 1.2위 배제, 정치적 모략"
◇ 사법 대응.당내 투쟁 병행 선언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6선의 주호영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 감사를 경선에서 배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장 경선은 윤재옥 의원(4선), 추경호 의원(3선), 유영하 의원(초선), 최은석 의원(초선)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 6명이 경쟁하는 구도로 확정됐습니다.

주 부의장은 어제 밤 자신의 SNS에 당이 정상이 아니고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정상이 아니라며 이정현이라는 인물을 공관위원장이라는 중책에 앉힌 당 지도부도 정상이 아니라고 공관위와 당 지도부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또 이번 결정이 사실상 대구시장 선거를 스스로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며 여론조사 1위와 2위를 동시에 배제한 경선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공관위 결정이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짜맞춘 정치적 설계이자 모략이라고 규정하며 기준도 원칙도 없이 특정 지역에서만 자의적으로 휘둘리는 정치적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전략은 제시하지 못하면서 대구.경북에서만 무리한 칼질을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정치적 술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 부의장은 공관위가 내세운 혁신 공천과 세대 교체 기조에 대해서도 설명도 근거도 없이 유력 후보를 통째로 배제하는 것은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공천 권력을 사유화한 폭거이자 민주적 절차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주 부의장은 이진숙 전 위원장과 함께 컷오프된 것을 두고 특정 인물을 다른 선거에 활용하기 위한 전술적 배제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두 사람을 한 묶음으로 배제한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주 부의장은 어제 오전 장동혁 대표가 대구를 직접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정상적인 경선을 약속했는데 그 약속이 물거품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결정이 대표의 의중인지, 아니라면 즉각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컷오프에 대해 사법적 판단을 구하고 당내 자구 절차도 밟겠다고 밝히며 대구 시민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대구 시민의 선택권을 교묘하게 박탈하는 정치적 꼼수라며 이 비정상적인 당의 행태와 공관위의 횡포를 바로잡는 것이 자신의 정치인생 마지막 책무라고도 했습니다.

공관위는 이번 컷오프에 대해 특정인 배제가 아니라 더 큰 역할을 요청한 결정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보수의 심장인 대구가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