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T] 젠지 잡더니 또 터졌다… G2, BLG와 난타전 끝 1세트 선취 '유럽 돌풍 현실화'

류승우 기자 2026. 3. 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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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젠지를 꺾고 결승에 오른 G2 e스포츠가 난타전 끝에 BLG를 상대로 1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G2가 킬을 선취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BLG 역시 빈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서며 격차를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G2는 바텀 합류전에서 에이스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28분 교전에서 패배하며 바론까지 내주는 위기를 맞았다.

유럽의 자존심을 등에 업은 G2가 'LCK 없는 결승'이라는 이변 속에서 또 한 번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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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난타전... G2 선공·BLG 반격, 팽팽한 교전 양상
캡스의 오로라 활약... 빈과의 한타 싸움 속 흐름 '엎치락뒤치락'
바론 위기 뒤집은 역전 에이스... G2, 한 방으로 1세트 장악
2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결승전 1세트 G2가 젠지를 잡아 1승을 먼저 챙겼다. /사진=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젠지를 꺾고 결승에 오른 G2 e스포츠가 난타전 끝에 BLG를 상대로 1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바론을 내주는 위기 속에서도 역전 에이스로 승부를 뒤집으며 '유럽의 반란'이 현실이 되고 있다.

초반부터 피 튀긴 교전… '킬 교환전' 속 균형 유지

2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결승전. LCK 없이 치러진 이례적인 무대에서 G2 e스포츠는 시작부터 거침이 없었다.

블루 진영 G2는 요릭-자르반 4세-오로라-유나라-나미 조합으로 공격적인 운영을 예고했고, BLG는 나르-뽀삐-애니-시비르-룰루로 맞섰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물러섬 없는 교전을 이어갔다. G2가 킬을 선취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BLG 역시 빈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서며 격차를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20분까지 이어진 난타전은 말 그대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싸움'이었다.

2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결승전 1세트 G2가BLG를 잡아 1승을 먼저 챙겼다. /사진=라이브영상 캡처

캡스의 오로라 vs 빈의 한타… 흐름은 계속 뒤집혔다

20분 직전, BLG는 빈의 활약을 앞세워 교전 승리를 가져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G2에는 캡스가 있었다.

캡스의 오로라는 정교한 포지셔닝과 스킬 활용으로 전장을 지배했고, 위기의 순간마다 균형을 되찾는 중심축 역할을 했다. 이후 빈이 끊기는 장면이 나오며 흐름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양 팀의 한타는 '주고받기'의 연속이었다. 어느 한쪽도 완전히 무너지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이 경기 내내 이어졌다.

2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결승전 1세트 G2가 BLG를 잡아 1승을 먼저 챙겼다. /사진=라이브영상 캡처

바론 내주고도 역전 에이스… G2, '한 방'으로 끝냈다

승부의 분수령은 25분 이후였다. G2는 바텀 합류전에서 에이스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28분 교전에서 패배하며 바론까지 내주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G2는 흔들리지 않았다. 35분이 넘긴 장기전 속에서 다시 기회를 노렸고, BLG가 바론을 확보한 직후 벌어진 후속 교전에서 완벽한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단 한 번의 교전으로 흐름을 완전히 뒤집은 G2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결승전 1세트를 가져갔다.

유럽의 자존심을 등에 업은 G2가 'LCK 없는 결승'이라는 이변 속에서 또 한 번 파장을 일으켰다. 젠지를 꺾은 기세가 결승에서도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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