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무단 탑승’ 반복 승객, 결국 ‘30년 탑승 금지’…무슨 일?

장병철 기자 2026. 3. 23. 0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공기를 여러 차례 무단 탑승한 승객이 해당 항공사로부터 무려 30년간 탑승 금지 처분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각) 외신 피플에 따르면, KLM 로열 더치 항공은 최근 한 승객이 허가 없이 항공기에 탑승을 시도한 사건과 관련, 자사 및 계열사 이용을 장기간 금지했다고 밝혔다.

항공사에 따르면 이 승객은 2025년 12월 항공편에 무단으로 탑승하려다 적발됐다.

이로 인해 KLM과 계열 저비용 항공사인 트랜사비아 이용이 30년간 제한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항공기를 여러 차례 무단 탑승한 승객이 해당 항공사로부터 무려 30년간 탑승 금지 처분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각) 외신 피플에 따르면, KLM 로열 더치 항공은 최근 한 승객이 허가 없이 항공기에 탑승을 시도한 사건과 관련, 자사 및 계열사 이용을 장기간 금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오는 2055년 말까지 적용된다.

항공사에 따르면 이 승객은 2025년 12월 항공편에 무단으로 탑승하려다 적발됐다. 이로 인해 KLM과 계열 저비용 항공사인 트랜사비아 이용이 30년간 제한됐다.

문제의 해당 승객은 이전에도 유사한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2020년 말 지상 직원과 충돌을 일으켜 처음으로 5년 이용 정지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규정을 어긴 행위로 제재가 이어졌다.

특히 2025년 9월에는 허가 없이 항공편에 탑승하려다 추가로 5년의 비행 금지 조치가 더해졌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또다시 무단 탑승을 시도하면서 결국 장기 제재로 이어졌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사건은 스키폴 공항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남성은 다른 항공편 티켓을 소지한 상태에서 출입 통제 구역을 넘어 다른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보안 요원에게 적발됐다.

네덜란드 검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40세로, 과거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탑승을 시도한 전력이 있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벌금 약 750유로(약 130만5500원)와 함께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KLM 측은 “모든 승객을 환영하지만, 직원과 다른 승객에 대한 존중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규정 위반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병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