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GSW 상대라 긴장했나?' 최악의 부진 쿠밍가, 팀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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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밍가가 친정팀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부진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6-110으로 승리했다.
바로 친정팀을 만난 조나단 쿠밍가의 활약상이었다.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된 쿠밍가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포르징기스와 트레이드되며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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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쿠밍가가 친정팀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부진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6-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도 결장했고, 전날 다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나올 수 없었다. 싱거운 승부가 예상됐고, 실제로 그랬으나, 관전 포인트는 명확했다.
바로 친정팀을 만난 조나단 쿠밍가의 활약상이었다.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된 쿠밍가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포르징기스와 트레이드되며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
이적 초기 활약은 좋았다. 장기인 득점력을 곧바로 선보였고, 무엇보다 효율이 준수했다. 이대로면 쿠밍가 트레이드는 애틀랜타의 압승으로 여겨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최근에 다시 분위기가 바뀌었다. 쿠밍가가 부진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나치게 공격적이고, 동료에게 패스 대신 본인이 무리하게 슛으로 마무리하는 장면이 늘어났다. 이런 이유로 현재 쿠밍가의 출전 시간은 이적 초기보다 줄어든 상태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도 그런 모습이 그대로 이어졌다. 벤치에서 출격한 쿠밍가는 팀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코트에 나오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정도였다. 슛은 시도할 때마다 림을 외면했고,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 몰두하는 것도 아니었다.
최종 기록은 2점 4리바운드 야투 9개 중 1개 성공에 그쳤다. 그나마 팀이 이겨서 다행인 수준의 활약이었다.

그래도 경기 전과 후에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장난도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드레이먼드 그린, 스테픈 커리, 캠 스펜서, 기 산토스 등과 진한 인사를 나누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예전 동료들을 만나 좋았다. 반갑게 인사했고, 장난도 쳤다. 하지만 지금 나는 애틀랜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팀 동료들과 사이도 좋고, 애틀랜타에 빠르게 적응했다고 생각한다.
쿠밍가의 부진과 별개로 애틀랜타는 최근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1연승이 끝났으나, 곧바로 골든스테이트를 잡아내며 13경기 12승 1패를 달성했다. 순위도 동부 6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
과연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쿠밍가의 활약은 어떨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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