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로 돌아보는 인생 여정

이채윤 2026. 3. 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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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과 사랑의 여정이 피아노의 선율을 따라 흐른다.

강우성 강원대 음악학과 교수가 피아노 리사이틀 '사색'을 24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그의 '피아노 사색' 시리즈 11번째 공연으로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연작시 '여인의 사랑과 생애'에서 영감받아, '사람의 사랑과 생애'를 주제로 잡았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6번을 시작으로, 리스트의 곡들로 사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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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춘천서 강우성 리사이틀 ‘사색’
▲ 지난 2024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우성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사색’ 공연 모습.

인간의 삶과 사랑의 여정이 피아노의 선율을 따라 흐른다.

강우성 강원대 음악학과 교수가 피아노 리사이틀 ‘사색’을 24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그의 ‘피아노 사색’ 시리즈 11번째 공연으로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연작시 ‘여인의 사랑과 생애’에서 영감받아, ‘사람의 사랑과 생애’를 주제로 잡았다. 삶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연을 통해 느끼는 사랑과 아픔, 이별과 상실, 슬픔과 기쁨 등을 인생의 감정 곡선을 아홉 개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6번을 시작으로, 리스트의 곡들로 사랑을 말한다. 격정적인 사랑의 감정이 드러나는 ‘페트라르카 소네토 104번’과 부드러운 선율의 ‘사랑의 꿈 3번’으로 대비되는 사랑의 모양을 전한다. 크라이슬러 작곡, 라흐마니노프 편곡의 ‘사랑의 슬픔’으로 사랑을 회상하는 감정을 짚어낸다.

2부에서는 슈만의 ‘어린이 정경 18번’을 연주한다. 또 쇼팽의 왈츠 3곡과 ‘발라드 4번’으로 음악적 해석력을 펼친다. 강우성 교수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금호아트홀과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같은 레퍼토리로 공연을 이어간다.

이채윤 기자 c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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