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인터넷은행 전산사고 5년간 163건…시스템 재점검 필요” 지적

이현정 2026. 3. 23.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전산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5년여간 3사의 전산사고가 160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이 22일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 2월까지 5년여 간 발생한 전산사고 건수는 163건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사고 원인 2시간 뒤에야 제대로 파악”
◇이양수 의원. 연합뉴스.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전산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5년여간 3사의 전산사고가 160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카카오뱅크는 최근 모바일 앱 '먹통' 원인을 한참 지나서야 파악한 데다가 복구 과정에서 오류가 다시 발생하는 등 체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이 22일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 2월까지 5년여 간 발생한 전산사고 건수는 163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에서 발생한 전산사고가 각각 64건, 케이뱅크에서도 35건의 전산사고가 발생했다.

금전 피해자에게 배상한 금액은 토스뱅크가 4,874만원(1만700명), 카카오뱅크 194만원(6만9,687명), 케이뱅크 21만원(107명) 등이었다.

카카오뱅크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앱 접속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29분께 약 26분간 접속이 막혔고, 2시간이 지나서 제대로 된 원인을 파악해 설정을 되돌리는 과정에서 5시30분부터 8분간 2차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모주 청약 불가 등 피해 민원이 184건 접수됐다.

이양수 의원은 "2,6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카오뱅크에서 (초반)장애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최근 잇따른 전산사고로 금융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시스템 재점검과 금융당국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Copyright © 강원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