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노모의 마지막 소원”…춘천교도소서 눈물의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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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과 뇌수막종양으로 위독한 상태에 놓인 100세 노모가 수용중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교도소를 찾으며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춘천교도소는 지난 12일 임종을 앞둔 어머니와 70세 수용자 A씨의 특별 접견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머니는 대장암과 뇌수막종양으로 의식이 희미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으나, "아들을 보러 가자"는 가족의 말에 기력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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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도소 수용중인 70세 아들과 특별 접견

대장암과 뇌수막종양으로 위독한 상태에 놓인 100세 노모가 수용중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교도소를 찾으며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춘천교도소는 지난 12일 임종을 앞둔 어머니와 70세 수용자 A씨의 특별 접견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머니는 대장암과 뇌수막종양으로 의식이 희미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으나, “아들을 보러 가자”는 가족의 말에 기력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들을 만나기 위해 식사량을 늘리며 마지막까지 버텨온 사실이 전해졌다.
접견 당일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어머니와 수용자복을 입은 아들은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눈물을 흘리며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짧지만 절절했던 만남은 가족 모두에게 큰 위로로 남았다.
A씨의 동생은 “교도소 측의 따뜻한 배려와 세심한 안내 덕분에 가족 모두 큰 위로를 받았다”며 편지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호 춘천교도소장은 “임종을 앞둔 어머니의 간절한 소원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엄정한 법 집행 속에서도 가족의 가치를 지키는 따뜻한 교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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