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언제나 좋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세계선수권서 값진 동메달…4회 연속 메달 쾌거→이젠 아시안게임 금빛 정조준

황보동혁 기자 2026. 3. 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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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우상혁이 여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우상혁은 21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룬 쿠야프스코-포모르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6을 넘으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34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육상 선수 최초로 세계실내선수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오는 대회에서는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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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우상혁이 여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우상혁은 21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룬 쿠야프스코-포모르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6을 넘으며 공동 3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우상혁은 아쉽게 대회 2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도 시상대에 오르며 4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어갔다.

우상혁은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34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육상 선수 최초로 세계실내선수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어 2024년 글래스고 대회에서는 2m28로 동메달, 2025년 난징 대회에서는 2m31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날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이 돋보였다. 우상혁은 2m17, 2m22,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시키며 순조롭게 기록을 쌓았다.

그러나 2m30 도전에서는 1차부터 3차 시기까지 모두 실패하며 최종 기록 2m26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2m30을 1차 시기에 넘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갔다.

은메달은 3차 시기에서 2m30에 성공한 에리크 포르티요(멕시코)가 차지했다. 레이먼드 리처즈(자메이카)는 2m26을 1차 시기에 넘은 뒤 2m30 도전에 실패하며 우상혁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비록 대회 2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고무적이다.

우상혁 역시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긴 실내 시즌 여정을 잘 마무리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상식은 언제나 좋다"는 소감을 전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제 시선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으로 향한다. 우상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3 항저우 대회에서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오는 대회에서는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 뉴스1, 우상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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