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파손됐던 카자흐 바이코누르 발사대서 소유스 로켓 발사

김지연 2026. 3. 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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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작년 파손됐다가 최근 수리된 발사대에서 처음으로 소유스 로켓을 발사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바이코누르 기지 발사대는 작년 11월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1명을 태운 소유스 MS-28 우주선 발사 당시 크게 손상돼 가동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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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스 MS-33 실은 소유즈 2.1a 로켓 발사 [로스코스모스/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러시아가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작년 파손됐다가 최근 수리된 발사대에서 처음으로 소유스 로켓을 발사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이날 정오에 화물 우주선 프로그레스 MS-33호를 실은 소유스 2.1a 로켓을 발사,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할 예정이다.

바이코누르 기지 발사대는 작년 11월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1명을 태운 소유스 MS-28 우주선 발사 당시 크게 손상돼 가동 중단됐다. 당시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비행사 모두 안전하게 ISS에 도착했다.

러시아는 자국 영토에 우주기지도 있고 바이코누르 기지에 다른 발사대가 있지만, 파손됐던 발사대에서만 소유스 로켓으로 우주비행사들을 ISS로 보낼 수 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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