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넘고 코비 향해 전진! '지구 1옵션' 듀런트, NBA 역대 개인 득점 5위로 점프

심재희 기자 2026. 3. 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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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런트, 22일 마이애미전서 27득점
조던 넘어 NBA 역대 개인 득점 5위 랭크
듀런트가 22일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조던의 개인 득점 기록을 넘어선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풀업 점퍼를 날리는 듀런트(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지구 1옵션' 케빈 듀런트(38·미국)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넘어섰다. 이제 '블랙 맘바'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도전한다.

듀런트는 22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6분 56초 동안 뛰면서 27득점 3리바운드 3어시트를 적어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NBA에서 개인 통산 3만2267득점을 기록했다. 역대 6위에 올랐다. 5위 조던(3만2292점)에 25점 뒤졌다. 마이애미를 상대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4쿼터 3분 40초 남기고 3점포를 터뜨리며 조던의 기록에 1점 차로 다가섰다. 이어 4쿼터 종료 4분 49초 전 3점포를 작렬하며 조던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개인 통산 3만2294점을 마크하며 4위 코비(3만3643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에서는 휴스턴이 대역전승을 올렸다. 1쿼터에 32-29로 앞섰으나, 2쿼터에 추격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64-63으로 마쳤다. 3쿼터에 완전히 밀리며 역전 당했다. 87-96으로 뒤졌다. 4쿼터에 듀런트의 외곽포를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했고, 123-122로 신승을 올렸다.

드리블하는 듀런트.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43승 27패 승률 0.614를 적어냈다. 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서부 콘퍼런스 4위에 랭크됐다. 5위 덴버 너기츠와 6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상 43승 28패 승률 0.606)에 0.5경기 차로 앞섰다. 3위 LA 레이커스(46승 25패 승률 0.648)와 격차는 1.5경기로 유지했다.

마이애미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38승 33패 승률 0.535를 찍었다. 4연패 늪에 빠지면서 동부 콘퍼런스 9위에 머물렀다. 8위 올랜도 매직(38승 32패 승률 0.543)에 0.5경기 뒤졌고, 10위 샬럿 호넷츠(37승 34패 승률 0.521)에 1경기 앞섰다. 센터 뱀 아데바요가 32득점 21리바운드를 터뜨렸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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