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낭만 "팀이 강등당하더라도 돌아올 것"...'토트넘 역사상 최고' 손흥민과 대업적 이룬 포체티노 전격 복귀 가능성↑

황보동혁 기자 2026. 3. 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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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설령 팀이 강등당하더라도 사령탑을 부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어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시즌 최대 분수령을 앞두고 있다. 만약 패배할 경우 이고르 투도르 감독 대행 체제가 종료되고 또 다른 임시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는 올여름 포체티노 복귀를 염두에 둔 임시 방편일 수 있다. 포체티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을 이끈 뒤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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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설령 팀이 강등당하더라도 사령탑을 부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 바로 위에 머물며 위태로운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기며 한숨을 돌렸지만, 여전히 강등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다.

이제 사실상 시즌의 향방을 가를 경기도 다가왔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11시 15분, 17위 노팅엄 포레스트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16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남은 일정이 8경기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잔류 경쟁 구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

만약 이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남은 일정까지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일 수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강등을 경험하지 않았기에 더더욱 충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는 다음 시즌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감지된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는 포체티노의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 "포체티노가 차기 토트넘 감독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팀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더라도 복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시즌 최대 분수령을 앞두고 있다. 만약 패배할 경우 이고르 투도르 감독 대행 체제가 종료되고 또 다른 임시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는 올여름 포체티노 복귀를 염두에 둔 임시 방편일 수 있다. 포체티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을 이끈 뒤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토트넘 팬 페이지 '릴리화이트 로즈'를 운영하는 존 웬햄의 발언도 전했다. 웬햄은 "이건 미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팀이 챔피언십에 있더라도 포체티노는 돌아올 것"이라며 "그는 곧바로 승격을 이끌고 팬들에게 영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그가 복귀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는다. 그리고 다음 감독이 될 것이라는 데 100% 확신한다"며 "지난 30년 동안 팬들이 가장 행복했던 시기는 포체티노 시절이었다. 그의 복귀는 모두에게 가장 쉬운 선택이자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포체티노는 과거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손흥민과 함께 팀을 정상급으로 끌어올리며 2015/16, 2017/18시즌 리그 3위, 2016/17시즌 준우승을 기록했고, 2018/19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업적도 남겼다.

이후 2019년 11월 팀을 떠난 그는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를 거쳤고, 현재는 미국 대표팀을 이끌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다만 월드컵 이후에는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차기 시즌 토트넘 복귀 시나리오에도 점차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사진= BB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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