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확인 마무리 단계…합동감식에 유가족들도 참여
[앵커]
이 슬픔이 기록으로만 남지 않으려면, 원인 규명과 책임 확인 재발 방지 대책까지 빈틈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먼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과 국과수의 합동 감식이 본격화됐습니다.
유족들도 직접 참관합니다.
박병준 기잡니다.
[리포트]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진입 동선 파악을 위해 진행한 1차 현장 감식.
공장 1층을 유력한 발화지점으로 보고 있는 경찰은 구조물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공장 내부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휴게시설의 구조나 위치가 인명 피해를 키웠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사에는 유족들도 참여합니다.
[강재석/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장 : "오늘 사전 점검 회의에 참여하셨고요. 향후 합동 감식에도 유족 두 분께서 참관하실 예정입니다."]
안전공업 노조는 집진시설 내 기름 찌꺼기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사측에 알려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황병근/안전공업 노조위원장 : "화재의 위험 이런 것이 저희들이 계속적으로 회의에서 논의하고 개선 요구했었기 때문에 인재라고."]
희생자 14명의 신원 확인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부검을 마무리한 국과수는 DNA 대조 작업을 거쳐 유가족에게 시신을 인도할 예정입니다.
[김한수/행정안전부 재난현장 지원관 : "이르면 내일 중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래서 내일 중에는 사망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인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전공업의 대표를 한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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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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