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여론조사] 대구 달서구민 48.6% “정부 견제 위해 야당에 힘 실어야”…국정안정론은 36.5%

정재훈 2026. 3. 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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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이른바 '정부 견제론'이 '국정 안정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달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지방선거 프레임'을 조사한 결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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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이상 고령층에서 정부 견제 심리 뚜렷
4050 세대는 여당 지원 의견이 우세
지방선거 프레임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이른바 '정부 견제론'이 '국정 안정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달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지방선거 프레임'을 조사한 결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6%로 집계됐다.

반면 '현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6.5%에 그쳤다. 두 의견 간의 격차는 12.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를 벗어나 견제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며 판단을 유보한 응답은 14.9%였다.

달서구는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만큼, 현 정부에 대한 견제 심리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 교차 분석을 살펴보면 세대 간 입장차가 확연히 갈렸다. 정부 견제론(야당 지원)은 70세 이상(74.2%)과 60대(60.8%) 등 고령층에서 압도적으로 높았고, 30대(53.3%)에서도 절반을 넘겼다. 반면 국정 안정론(여당 지원)은 40대(66.1%)와 50대(50.2%)에서 높게 나타났다.

■대구 달서구 여론조사 개요 △의뢰: 영남일보 △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 일시: 2026년 3월 19~ 20일(2일간) △대상: 대구 달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전화 가상번호(SKT, KT, LGU+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 6.7%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 림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내용: 정당 지지도 및 달서구청장 여야 후보 지지도·인물적합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