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타고 광어 수출 '쑥'…외국인 사로잡은 비결은?

2026. 3.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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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K-푸드 인기 대단하죠. 여기에 '회'도 동참하는 분위깁니다. '국민 횟감' 광어의 수출액이 껑충 뛰었는데, 신선 유지 기술 덕분입니다. 앞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얼마나 사로잡을지 관심이네요.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싱싱한 광어가 쉴 새 없이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갑니다.

자동화 기계와 사람이 합을 맞춰 수출용으로 포장하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지난해 광어는 6천만 달러, 우리 돈 900억 원어치가 해외로 팔려나갔습니다. 액수가 10%나 뛰면서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단 평가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급속 냉동과 항공 운송으로 신선함이 유지돼 북대서양 넙치보다 식감이 부드러워 인기입니다.

▶ 인터뷰 : 이해정 / 부산 광어 수출업체 실장 - "(미국) LA에서는 소비자분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유통 독점권을 바이어분들이 요청…."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도 K-광어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 인터뷰 : 린 보 / 베트남 호찌민시 - "너무 맛있어요. (한국 광어는) 비린 맛이 없고 먹기도 편하고 특히 향이 좋아요."

▶ 인터뷰 : 임창현 /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 -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면서 베트남 내에서 우리 수산 식품에 대한 인지도 (고취)와 또 건강식품으로서의 자리 매김…."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도 미식 관광 메뉴로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묵은지에 광어 조합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 인터뷰 : 해산물 식당 관계자 - "외국인들이 이제 날씨가 풀리니까 광어회도 그렇고 나머지 (다른) 회도 많이 드십니다. 묵은지 광어회."

정부는 인공지능 AI를 도입한 수산물 스마트 공장 10곳을 만들어 광어 수출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root@mbn.co.kr ]

영상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영상취재 : 최영석 VJ 홍종원 VJ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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