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지사 본경선 막 올랐다… 김동연·추미애·한준호 ‘감사·결집’ 메시지

이지은 2026. 3. 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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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이 일제히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예비경선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하남갑)·한준호(고양을) 의원을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양기대 전 의원도 "경기도지사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비록 도전은 잠시 멈추지만 '경기도 대변혁'의 길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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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최선"
추 "지지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한 "말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 것"
권칠승·양기대, 고배 겸허히 수용
지난 19일 오후 서울 JT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왼쪽부터)한준호·추미애·김동연 예비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채운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에 진출한 후보들이 일제히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예비경선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하남갑)·한준호(고양을) 의원을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세 후보는 이날 일제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지자와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동시에 예비경선을 함께 뛰었던 권칠승 의원(화성병)과 양기대 전 의원을 향해 존중과 연대의 메시지를 보내며 '원팀' 기조를 피력했다.

김동연 지사는 "당원의 마음과 함께 더 뛰겠다"며 "민주당의 동지로서 경기도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기대, 권칠승 후보와 함께해 영광이었다"며 "두 후보의 좋은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의원은 "보내주신 지지와 믿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로 끝까지 책임지고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칠승, 양기대 두 후보는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경기도의 변화를 정책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의원 역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권칠승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께 깊은 존경과 위로를 전한다"며 "두 분의 헌신과 진심까지 이어받아 더 큰 책임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본경선 진출자들이 일제히 '원팀' 메시지를 내놓은 것은 경선 이후 지지층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권칠승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소회를 밝혔다.

권칠승 의원은 "경선 과정을 돌아보니 참 행복했다"며 "선거라는 열린 공간에서 민주당이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했다. 이어 "정치적 공방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미래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싶었다"며 "묵묵히 정책과 가치를 탐구하는 정치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기대 전 의원도 "경기도지사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비록 도전은 잠시 멈추지만 '경기도 대변혁'의 길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멈춤을 더 단단해지는 시간으로 삼아 다시 일어나겠다"며 "끝까지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치권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층 향배가 본경선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절반씩 반영되는 본경선 구조상, 이들의 지지세가 어느 후보로 결집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가 좌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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