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현수, 또 또 또! 정규시즌서는 그렇게 안 던지겠지? 볼넷→몸에 맞는 공→스리런포, ERA 18.00

강해영 2026. 3. 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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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좌완 정현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극도의 부진을 반복하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정현수는 지난해 80경기 이상 등판하며 팀 불펜의 마당쇠 역할을 수행했으나, 당시에도 시범경기 성적은 좋지 못했다.

정현수는 22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10-3으로 크게 앞선 9회초 승기를 굳히기 위해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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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롯데 자이언츠 좌완 정현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극도의 부진을 반복하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정현수는 지난해 80경기 이상 등판하며 팀 불펜의 마당쇠 역할을 수행했으나, 당시에도 시범경기 성적은 좋지 못했다. ERA가 12.00이었다. 2024년엔 13.50. 올해 역시 그 좋지 않은 패턴이 그대로 되풀이되는 모양새다.

정현수는 22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10-3으로 크게 앞선 9회초 승기를 굳히기 위해 등판했다. 하지만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연달아 내주며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고, 이어지는 타자에게 스리런 홈런까지 얻어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단 한 명의 타자도 잡아내지 못한 채 실점만 기록하고 강판당한, 그야말로 처참한 투구 내용이었다.

이로써 정현수의 이번 시범경기 3경기 성적은 평균자책점(ERA) 18.00까지 치솟았다. 점수 차가 큰 상황에서도 제구 난조로 아웃카운트를 올리지 못하는 모습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롯데 계투진 운영에 큰 숙제를 안겼다. 팬들은 지난해처럼 정규시즌에 들어서면 본래의 기량을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으나, 반복되는 시범경기 잔혹사에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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