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좀 차려라" 시범경기인데 참다 참다 칼 빼들었다, 호부지는 왜 화가 났을까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완전체 라인업을 가동한지 하루 만에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은 칼을 빼들었다.
이호준 감독은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완전체였는데 2명이 2군 갔다"고 이야기했다.
2군으로 내려간 선수는 주전 외야수 권희동과 이우성이다.
권희동은 9경기에 출전해 4안타, 타율 2할에 그치고 있고, 이우성은 6경기에 나서 타율 0.158로 저조하다.
이 감독은 "둘이 경쟁해야 하는 상황인데 둘 중 한 명도 못 나간다. 둘 다 저러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더 잘 (배트를) 돌린다. 신재인, 고준휘 같은 어린 선수들이 더 잘 친다"고 꼬집었다.
지적은 계속됐다. 이 감독은 "가운데 들어오는 스트라이크를 그냥 보내는 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정신 좀 차려라' 하는 것도 있다. 냉정하게 지금 1할대 치고 있다. 어린 친구들을 3할대 치고 있는데 공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려보냈다"며 "캠프를 할 때부터 스태프와 이야기했던 부분은 투수든 야수든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을 쓰자는 것이다. 둘은 참을 만큼 참았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권희동의 같은 경우 코칭스태프들이 2군행을 반대했다고. 이 감독은 "희동이는 아직 과정에 있다고 해서 '과정 같은 소리 한다'고 했다. 지금 나이가 30대인데 이맘 때 되면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야구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쯤 되면 못 치더라도 자기 존에 오는 공을 돌려야 하는데 안 돌리고 쳐다만 본다. 공이 안 보인다는 소리다"면서 "두 선수 모두 딱 그런 상황이다. 부담감도 떨쳐내고 2군에서 (감을) 잡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 상태로라면 개막전 엔트리 합류도 불확실하다. 2군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 감독은 "눈에 공이 들어와야 한다. 내 존에 공이 확인이 돼야 한다"면서 "2군 쪽에 이야기를 해놨다. 본인의 모습이 제대로 돌아왔을 때 둘 다 돌아오면 좋겠지만 한 명이라도 개막 엔트리에 들어올 수 있을지, 2군에서 하는 모습을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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