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도 시차도 뛰어넘었다…각국서 ‘랜선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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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공연장을 찾지 못한 BTS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으로 지켜봤습니다.
직관 대신 랜선 응원, 랜선 떼창을 하면서 전세계 곳곳에 BTS 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국경도 시차도 뛰어넘었던 순간을 장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환호성을 지르는가 싶더니, 참았던 감동의 눈물이 터지고, 이내 함박 웃음으로 변합니다.
BTS의 광화문 공연이 열리는 그 시각 지구 반대편, 브라질의 아침 풍경입니다.
공연 생중계를 인터넷으로 함께 보는건데 한국 과자와 음료수도 미리 준비했습니다.
[현장음]
"사랑해요 BTS!"
작은 TV 앞 공간이 휴대전화 불빛으로 순식간에 콘서트장이 됐습니다.
[미라 / 튀니지 아미]
"이 앨범을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어요."
브라질, 인도, 필리핀 미국 등 글로벌 아미들은 '랜선 관람'을 하며 광화문에 있는 아미들과 실시간으로 호흡했습니다.
공연을 보려고 새벽 4시에 깨어있어야 했지만, 밤낮이 뒤바뀐 시차도 이들을 말릴 수는 없습니다.
[현장음]
"BTS 사랑해요!"
스크린 너머 광화문 광장이 손 뻗으면 닿을 듯, 가깝게 다가옵니다.
[시리아 / 프랑스 아미]
"광장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스크린이 멀리까지 이어져 있었는데 최소 20개는 있었어요."
익숙한 가사가 들리자 따라 부르는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현장음]
"High like the moon rock with me baby."
글로벌 아미들, BTS 콘서트를 통해 국경도 시차도 뛰어넘어 하나가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장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이수연(VJ)
영상편집 : 이혜리
장진우 기자 jinusean@ichannela.com
노은수 기자 nonon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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