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대전 화재보다 BTS 공연에 인력 더 투입' 보도 부인…"특혜성 지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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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광장 공연에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현장보다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따르면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현장에는 인력 200여명과 장비 90대가 투입됐다.
이에 대해 소방청은 공식 SNS를 통해 설명 자료를 내고 "대전 대덕구 화재 현장에 투입된 실제 소방인력은 733명"이라고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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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소방청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광장 공연에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현장보다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서울경제는 소방당국이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에 인력 800여명, 장비 100여대를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현장에는 인력 200여명과 장비 90대가 투입됐다.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중경상을 입은 화재 사건보다 사기업의 행사 현장에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소방청은 공식 SNS를 통해 설명 자료를 내고 "대전 대덕구 화재 현장에 투입된 실제 소방인력은 733명"이라고 바로잡았다.

소방청은 "기사에 언급된 투입 인력 200여명은 화재 초기 대응단계의 수치"라며 "두 현장의 인력을 단순히 800명 대 200명으로 비교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관계 오류"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후재난대응'과 '사전 인파 통제'는 공간적 제약과 위험의 본질이 달라 적절한 비교대상이 아니다"라며 "대전 공장화재는 '국지적 단일 건축물'에서 발생한 재난으로, 제한된 공간에 수천명의 인력을 일시에 투입할 경우 동선이 엉키는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해 오히려 구조활동에 치명적인 방해를 초래한다"고 전했다.
또 "광화문 콘서트 현장은 수십만명이 밀집하는 '개방형 대규모 공간'이다. 통제되지 않은 거대군중은 그 자체로 압사 등 2차 대형 재난의 위험성을 갖는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콘서트 현장에 배치된 800여명의 인력 중 109명은 현장 대응 요원이 아닌 상황 관리 등을 지원하는 행정요원"이라며 "실제 현장에 투입된 인력 역시 특혜성 지원이 아닌 넓은 공간의 물리적 통제선 형성, 밀집도 분산 등 예기치 못할 제2의 참사를 막기 위해 요구되는 필수 방어인력"이라고 반박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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