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로또냐 신길 실속이냐…청약전략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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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강남권 분양가 상한제 단지와 여의도 접근성이 높은 비규제 대단지가 나란히 청약 접수에 나선다.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아크로 드 서초'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돌입하고, 하루 앞선 30일부터는 추첨제 물량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더샵 신길센트럴시티'가 청약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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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신길센트럴시티’ 30일 분양
당첨자 발표일 같아 중복 불가능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강남권 분양가 상한제 단지와 여의도 접근성이 높은 비규제 대단지가 나란히 청약 접수에 나선다.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아크로 드 서초’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돌입하고, 하루 앞선 30일부터는 추첨제 물량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더샵 신길센트럴시티’가 청약자를 모집한다. 당첨자 발표가 4월 9일로 같아 중복 청약은 불가능한 만큼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DL이앤씨가 분양하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서초신동아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56가구가 전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일반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약 7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 최고가 기준 17억 9300만~18억 6490만 원으로 2021년 입주한 인근 서초그랑자이 전용 59㎡ 저층이 32억 원 선에 거래주인 고려할 때 최소 15억 원 가량의 차익이 기대된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서초구는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해 추첨제 60%, 가점제 40%로 청약이 진행된다. 1주택자는 물론 청약 가점이 낮아도 당첨 기회는 열려 있다. 다만 투기과열지구·분양가상한제 중첩 적용으로 중도금 대출이 분양가의 40%에 그치고 준공 후 25억 원을 초과할 경우 잔금 대출 한도가 2억 원으로 제한돼 대출 일부를 반납해야 할 수도 있다. 전매제한 3년·재당첨 제한 10년·거주의무 2년이 따라붙으며 부부 중복 청약도 허용되지 않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30일부터 특별공급에 돌입하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는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총 2054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전용 51~84㎡ 다양한 타입의 물량이 477가구(특공 250가구·일반 227가구) 일반분양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9년 7월이다.
3.3㎡당 분양가는 5270만원이며, 전용 59㎡는 14억 5000만원, 84㎡는 16억 8000만~18억 8000만 원이다. 이달 강서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엘라비네’의 분양가(3.3㎡당 5178만 원)보다 소폭 높고 인근 신축·준신축 단지의 최근 실거래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투기과열지구지만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거주 의무가 없고 중도금 대출이 60%까지 된다. 다만 준공 후 시가가 15억 원을 넘으면 잔금 대출 한도가 4억 원으로 제한될 전망이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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