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 야간 관광 정책·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

정익기 2026. 3.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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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 야간 관광정책과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동호 동해시의원은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관광객이 머무는 도시, 동해시 야간 관광정책'을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치듯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적 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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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시의원 ‘10분 자유발언’
10분 자유발언하는 이동호 의원

동해시에 야간 관광정책과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동호 동해시의원은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관광객이 머무는 도시, 동해시 야간 관광정책’을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치듯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적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동해시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 시간 중심의 관광구조로 인해 체류시간이 짧고 지역경제로의 파급효과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이러한 구조를 바꾸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바로 야간 관광 콘텐츠의 확대”라고 밝혔다.

그는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사진을 찍고 떠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고 소비하며 경험하는 관광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집행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며 첫째, 관광객이 일정 시간 이상 머무를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연결된 야간 프로그램 기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둘째, 숙박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며 셋째,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설정, 행정적 지원 근거 마련, 민간 협력체계 구축, 콘텐츠 발굴 및 운영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이 정립돼야 한다”며 “도시의 밤이 바뀌면 관광의 체류시간이 바뀌고, 체류시간이 바뀌면 지역경제가 바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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